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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알트코인 시장 정리와 올해 전망 [코인ZOOM]
새해 1월 증시 '미장'보다 '국장'을 주목하라 [Bongtfolio]
증시가 순탄하게 오르는 법은 없습니다. 주가는 의심을 벽을 타고 올라간다고 하고, 그 이후에는 버블 논란이 반드시 찾아온다고 말하는 것처럼 언제나 부침이 있기 마련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산타랠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모두 큰 상승과 하락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 예상했었죠.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지수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본래의 힘을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그 힘이 과연 1월까지 이어질까요?한국은 국내로 돌아온 서학개미들에게 한도가 있지만 양도세를 면제해준다는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시장 개입을 통해서 원화의 약세를 일단 진정시켰고요. 양국간의 금리차와 유동성의 확대에서 기인한 환율이 서학개미가 돌아온다고 해서 완벽한 해결이 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정책의 영향은 1분기 내에서 어느정도 소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1월이 될수도 있고요.◆ '환율'을 언급한 이면 ... 국내 투자에 대한 신뢰회복에 방점 둔듯하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정부가 해당 정책을 펼치면서 이러한 팩트를 간과할리 없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11월 말 기준으로 볼 때 한국은행 기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가 전년대비 92%가 증가한 245억달러였고, 동기간 ‘비금융기업등’의 투자는 70억달러 정도만 상승한 166억달러 수준입니다. 일반법인, 고액자산가 등도 포함되어 있으니, 우리가 생각하는 서학개미는 사실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죠. KDI 기준 기업들의 달러 예금(9월 말 기준) 922억달러까지 감안한다면 서학개미가 주범은 아닌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과 서학개미를 연결지었습니다.예상컨대 환율도 환율이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주주 환원에 대한 큰 명제에 대해 어느정도 제도적인 틀을 마련한 만큼 국내 투자에 대한 신뢰 회복에 더 무게를 두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 AI투자가 시급한 국내 여건도 충분히 고려했을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모두가 걱정하는 환율을 언급하며 국내 투자로 유인한 것은 분명 이면에 국내 주식의 부양을 의도했다고 판단됩니다.(환율이 강세가 되면 외인을 끌어들이기도 쉬우니까요)11월 초 11만원을 넘어섰다가 다시 9만원중반으로 하락한 삼성전자는 12월 말에 다시 11만원을 넘었습니다. 물론 DDR5 서버 가격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지만, 우연인지 계획된 것인지 정부의 정책과도 손발이 잘 맞았습니다. 동기간 하이닉스도 60만원과 50만원 초반대를 오가며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0만원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요. 삼전닉스가 이끄는 국장의 긍정적인 1월을 예상합니다.하지만 미국이 받쳐주지 못하면 국내 증시도 예상만큼 선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국은 어떤 상황일까요올해 3-5월의 하락은 관세 때문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하락 이전에 2024년 11월, 12월 주가가 급등한 뒤 1, 2월 주춤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등장으로 금리는 낮아질 것이며, 주가 부양에 더더욱 신경을 쓸 것이고, 재정정책도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주가는 성장주 중심의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작년 11월 뿐만 아니라 2024년 여름에도 성장주 중심의 상승장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성장주 강세이후 머지않아 하락 조정장을 맞이했고요. 이번 2025년 11월은 어떤가요. S; font-size: 1.7rem; font-weight: 700;" >조정을 거치며 가치주로의 자금 이동이 전개되면서 전반적인 지수는 상승하는 모습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1월중 성장주 중심 강세와 함께 전반적인 지수 상승 예상이후 모습을 예상해보자면, 100%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제는 다소 성장주 강세의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스타일로테이션의 패턴을 보면 성장주가 어느정도 가격 부담을 덜어내면서 가치주의 상승이 나타나면, 증시의 모멘텀이 살아있는 경우 자금은 다시 성장주로 복귀합니다. 그 시점이 1월로 판단됩니다. 즉, 1월은 그간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했던 테크주들이 CES와 함께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다만 작년 CES에서 젠슨황 대표가 Physical AI라는 큰 목표를 제시한 만큼 올해는 그에 해당하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생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확률이 높습니다. 기술 이슈를 넘어 정말 돈이 되냐는 것이죠. 그렇게 의문이 제기된다면 온디바이스 영역인 스마트 안경, 웨어러블 하드웨어 등의 제품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고요. 이에 따른 제도적 문제 및 실제 양산 가능성 등의 질문도 던져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그리고 엔비디아가 SRAM의 강자 그록을 인수하면서 ‘추론’의 영역에 본격적으로 들어선 만큼 한단계 더 나아간 기술의 기대감도 시장에 반영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 불가능의 문제를 넘어서서 얼마나 빨리 가능한지에 대한 이슈가 중요해진 것이죠. 대형 기술주들이 해당 이슈에는 가장 유리한 측면이 있으니 나스닥100의 주요 종목의 상승을 기대합니다.◆ 3개의 투자자산이 손을 맞잡고 시장에서 움직이는 형국한가지 더 고민할 부분은 암호화폐 상승세가 둔화된 후 치솟는 금, 은값과 주식의 상관관계입니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금값과 주식의 상관관계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관계죠. 거기에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의 가면을 쓰고 나타난 경우도 있었고요.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3개의 투자자산이 놀이를 하듯 같이 손을 맞잡아가며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2024년 11월부터 금, 비트모인, 나스닥100의 흐름을 보면 금 가격이 상승하는 2025년 초 주식과 비트코인은 하락을 하고 이후 주식과 비트코인이 상승을 하면 금 가격은 조정을 받습니다. 2025년 여름 이후 주식은 꾸준히 상승하나 비트코인은 상승을 멈추고 금과 주가는 같이 10월까지 상승하다가 주가가 11, 12월 조정을 받으면서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금 가격은 재차 상승합니다.◆ 금 상승폭 둔화, 주가-비트코인 반등?이러한 패턴으로 볼 때 다음에 나타날 수 있는 흐름은 주가 모멘텀이 살아있다는 가정에서 금 상승폭 둔화, 주가 및 비트코인 상승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달 반에 걸쳐 조정을 받은 주식과 비트코인이 상승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패턴으로 생각해 볼 문제는 아닌데요. 채권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까지 위험자산으로 편입시켜 위험자산 내 순환매가 일어나는 것으로 판단되며, 2-3개월 간격으로 그 흐름이 전환되는 모습입니다. 금과 원자재에 쏠린 자금이 연초 기대감과 함께 실물로 곧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개인적으로는 1월은 미장보다 국장이 더 선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12월 미국 조정장에서도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생각보다 강하게 주가에 반영됐습니다. 마이크론 주가는 11월 초 235달러 수준에서 현재 293달러까지 25% 수준으로 급등한 반면 S; text-align: left;" >동기간 삼성전자의 상승 폭이 10%도 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못다한 여력은 1월에 나타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이닉스도 마찬가지고요. 거기에 엔비디아가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SRAM을 활용하는 추론역량의 극대화는 2-3나노 수준의 파운드리만 가능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이 또한 삼성전자 영역이므로 역시 호재라고 봅니다.그렇다고 해도 이 모든 AI 먹이사슬의 맨 위에 있는 엔비디아, 테슬라, 구글, 메타 등이 포진한 미국 주식은 여전히 코어 자산으로 가치가 있으므로, 국내 주식 비중을 미국 주식 이상으로 올리는 것은 포트폴리오의 잠재 변동성을 키울 수 있으므로 동등한 비중 또는 그보다 소폭 낮은 비중으로 국장의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대형 미국 테크주와 코스피, 코스닥의 선전이 기대되는 1월입니다.
새해에 알아둬야 할 상속/증여 절세 핵심꿀팁 26가지 [알쓸상증]
달력을 넘기며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가 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남겨질 것들’과 ‘준비할 것들’을 고민하게 된다. 특히 상속과 증여는 평생의 노고가 담긴 자산을 가족들의 미래로 연결하는 중요한 준비다. 하지만 난해한 세법의 흐름 속에 적절한 타이밍과 방법을 놓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기도 한다. 모든 세금에 대한 절세의 성패는 사전에 알고 대비하며 실수하지 않는 것에 달려있다.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속/증여 핵심꿀팁 26가지를 준비했다. 자산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상속/증여를 고민하는 모든 이가 알아야 할 공통적인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상속/증여에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 01 - 배우자에게 증여할 때는 생활비 명목의 계좌이체도 사전증여재산이 될 수 있음을 주의하라.배우자에 대한 증여재산공제는 6억으로 증여재산공제 중 가장 크며 잘 활용하면 많은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항목이다. 하지만 부부는 경제공동체로서 서로간 금전거래가 많아 증여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생활비 명목의 계좌이체가 사전증여재산에 포함될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배우자에게 6억을 증여한 경우 문제가 된다. 따라서 배우자에게 큰 금액을 증여하는 경우 전문가와 부부간 금전거래의 사전증여재산 포함 여부를 검토한 후 증여를 진행해야 한다.◆ 02 - 부담부증여를 한 경우 과세관청은 인수한 채무를 누가 상환하는지 관리한다.부담부증여는 수증자에게 채무 부담을 더하여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방법이다. 부담한 채무만큼 증여재산가액에서 차감되므로 증여세 절세효과가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수증자가 부담한 채무를 증여자가 대신 상환하는 경우가 많아 과세관청에서는 이를 철저히 사후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수증자의 소득 이내에서 상환이 이루어져야 하고 증여자가 대신 채무를 상환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03 - 부담부증여의 핵심은 증여세가 아닌 양도소득세이다.일반증여와 비교해 부담부증여는 증여세가 반드시 감소하나 양도소득세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부담부증여로 인한 증여세 감소액과 양도소득세 증가액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다면 부담부증여가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유예가 종료되면 양도소득세 부담은 늘어날 것이며 부담부증여로 절세효과도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부담부증여를 실행할 것이라면 중과유예가 종료되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04 - 저가양도는 3억 또는 30%만큼 세금 없이 증여하는 효과가 있다.저가양도란 시가보다 저가로 양도하는 것으로 증여세 과세대상이 된다. 하지만 저가로 양도하더라도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 범위가 있다. 시가보다 3억 또는 30% 보다 적은 금액만큼 저가로 양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이 범위 내에서 저가양도를 하게 되면 증여세는 부담하지 않으면서 증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05 - 저가양도를 하더라도 양도소득세는 시가로 양도한 것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특수관계자가 간에 시가보다 저가로 양도하는 경우 양도가액은 실제 거래가액이 아닌 시가로 거래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양도소득세 부담이 커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06 -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의 적용 가능 시기를 검토하라.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는 수증자가 혼인이나 출산한 경우 직계존속으로부터 1억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 공제가 가능한 시기는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출산일 이후 2년이다. 즉 혼인신고일, 출산일로부터 만 2년이 경과하면 공제를 받을 수 없다. 2024년 혼인신고나 출산을 했다면 2026년 중에 만 2년이 경과해 해당 공제를 받지 못할 수 있다. 경과 시기를 확인해 조기에 증여를 실행하는 것이 좋다.◆ 07 - 직계존속인 부부는 사전증여재산 합산 시 동일인으로 본다.증여세를 절세하기 위해서는 증여자를 여러 명으로 나누거나 수증자를 여러 명으로 나누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직계존속인 부부는 사전증여재산 합산 시 동일인으로 본다. 따라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각 증여를 받을 경우에는 두 사람을 동일인으로 보아 합산해 증여세를 계산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08 - 증여의 시작은 빠를수록 좋다.증여세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조기에 분산해 증여할수록 낮은 세율이 적용되며 증여재산공제도 최대한 적용 받을 수 있다.◆ 09 - 목돈이 없어도 정기금 증여로 빨리 증여를 시작하라.일정 요건을 충족한 정기금 증여는 정기적으로 증여되는 금액이 현재가치로 할인돼 평가되므로 많은 금액을 증여하고도 증여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증여재산공제만큼의 목돈이 없더라도 목돈을 조기에 증여한 것과 같이 증여재산공제 적용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10 - 수증자가 비거주자인 경우 증여세 연대납세의무를 활용하라.수증자가 비거주자인 경우 증여재산공제를 받지 못하지만 증여자와 증여세 연대납세의무가 적용되므로 증여자가 비거주자인 수증자의 증여세를 대신 부담해도 증여세가 없다.◆ 11 - 이자에 대한 증여세 부담 없이 무이자로 부모에게 차용할 수 있는 금액은 2억1700만원이다.세법에서 정의한 적정 이자율은 4.6%로 2억1700만원에 대한 적정 이자는 9,982,000원으로 1000만원이 넘지 않아 무이자로 차용하더라도 이자에 대한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는다. 다만 무이자로 차용한 경우 차용한 사실 자체를 인정받지 못하고 2억1700만원에 대해 증여로 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이자로 차용할 경우 차용기간 중에 원금을 상환하는 약정이 필요하다.◆ 12 - 시가 13억이 넘는 부모님 집에 무상으로 거주하면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다.타인의 부동산을 무상으로 사용함에 따라 이익을 얻는 경우 그 이익에 상당하는 금액을 부동산 무상 사용자의 증여재산가액으로 본다. 다만 소유자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는 과세되지 않는다. 따라서 부모님과는 같이 살지 않으면서 부모님의 집에 무상으로 거주하면 증여세 과세대상이 되는 것이다. 부동산무상사용이익에 대한 증여는 5년간 1억이 넘지 않으면 과세되지 않는다. 이를 역산하면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는 부동산 가액이 약 13억이 된다.◆ 13 - 경제능력이 있는 자녀에게 생활비, 교육비를 지원하면 증여세 과세대상이다.자녀에게 지원하는 생활비나 교육비는 원칙적으로 증여이며 비과세가 되려면 자녀가 경제적 능력이 없어 부모가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자녀가 경제능력이 있다면 부모와 부양자-피부양자가 되지 않으므로 부모가 자녀에게 지원하는 생활비나 교육비가 증여세 과세대상이 된다.◆ 14 – 조부모가 손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면 증여세 과세대상이 될 수 있다.조부모는 손자녀와 부양자-피부양자 관계에 있지 않다. 손자녀에게는 부모가 존재하므로 조부모는 부양의무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가 존재하고 경제적 능력이 있는 상황에서 조부모가 손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증여세 과세대상이 된다.◆ 15 - 증여재산공제 이하의 금액이라도 증여세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증여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증여인지, 차용/명의신탁인지, 은닉재산인지 여부가 불분명하게 된다. 증여세 신고를 통해 증여한 재산으로서 확정 짓는 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증여재산공제의 적용 시점, 적용금액에 대해 확정할 수 있고 자금출처조사에서도 가장 안전한 증빙이 된다.◆ 16 –조부모와 부모에게 증여받을때 증여재산공제는 5000만원씩 각각 적용되지 않는다.수증자가 성년인 경우 직계존속에 대한 증여재산공제는 5000만원이다. 이 5000만원은 직계존속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총 공제의 합계액을 의미한다. 따라서 아버지에게 5000만원을 증여받으면서 5000만원의 공제를 사용했다면 이후에 조부에게 5000만원을 증여받을 경우에는 5000만원의 공제를 적용받지 못한다.◆ 17 – 조부모와 부모에게 증여를 받을때 조부모에게 먼저 증여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증여재산공제는 먼저 증여한 것에 적용된다. 따라서 조부모와 부모에게 증여를 받을때 조부모에 대한 증여를 먼저 받게 되면 공제는 조부모의 증여에 적용된다. 조부모로부터의 증여는 일반증여보다 30% 할증되므로 증여재산공제가 조부모로부터의 증여에 적용되는 것이 세금 절감 효과가 더 크다.◆ 18 - 유언은 언제든지 철회, 수정이 가능하다.유언은 언제든지 철회와 수정이 가능하며, 기존 유언과 상충되는 유언을 할 수 있고 기존에 유언이 있더라도 다시 유언할 수 있다.◆ 19 - 먼저 사망한 자녀의 배우자(사위,며느리)는 상속권이 있다.(대습상속)대습상속이란 상속인이 될 사람이 상속 개시 전에 사망한 경우 그 사람의 직계비속이나 배우자가 그 순위를 대신해 상속인이 되는 제도다. 먼저 사망한 자녀의 배우자는 대습상속인으로서 사망한 자녀의 순위에서 상속인이 되므로 본인의 자녀가 조기에 사망했거나 본인의 형제자매가 조기에 사망한 경우 대습상속이 적용될 것이므로 이를 고려해 상속플랜을 준비해야 한다.◆ 20 - 상속세를 대신 부담해도 증여세 과세대상이 아니다.상속세는 상속인들 간에 연대납세의무가 있다. 이를 이용해 생존한 부모가 자녀들의 상속세를 대신 부담해도 증여세 과세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만 한도가 존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1 - 사망보험금은 상속포기해도 받을 수 있다.고인이 계약자 및 피보험자로 보험료를 납입하고 상속인을 수익자로 지정한 경우 상속인은 사망보험금을 받게 되면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이를 의제상속재산으로 보아 상속세를 계산할때 포함하게 된다. 하지만 민법상 사망보험금은 수익자의 고유재산으로 본다. 따라서 상속포기를 하더라도 상속인들은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22 - 계약자와 수익자가 일치하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은 세금이 없다.보험료를 납부한 계약자와 보험금을 받는 수익자가 일치한다면 어떠한 세금도 부담하지 않는다. 따라서 상속세 납부 재원의 준비를 위해 종신보험을 가입한다면 계약자와 수익자가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계약자가 실제로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에만 세금이 없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23 - 상속세가 나오지 않아도 상속세를 신고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다.상속재산이 상대적으로 적어 상속세 면세점 이하의 금액인 경우에는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부동산을 상속받는다면 추후 매각 시 부담할 양도소득세를 고려해 감정평가를 통해 취득가액을 높게 만들고 상속세를 신고하는 것이 좋다. 양도차익이 줄어들어 양도소득세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24 - 상속인이 아닌 자에게 증여하는 것은 5년이 지나면 상속재산에서 제외된다.상속개시일로부터 10년 이내에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은 상속세 계산 시 합산된다. 따라서 상속재산에서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이 제외되려면 증여 후 10년 이상 생존해야 한다. 하지만 상속인 외의 자에게 증여한 것은 합산 기간이 5년으로 짧다. 상속인 외의 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손자, 손녀, 사위, 며느리이다. 고령의 자산가라면 상속인 외의 자에게 증여해 상속재산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25 - 유언보다 강력한 효력을 가지는 유류분을 고려해 상속준비를 하라.유류분은 피상속인의 재산 처분 자유를 일정 부분 제한해 상속인에게 최소한의 상속분을 보장하는 제도다. 유언에 의한 상속재산의 분배가 특정 상속인에게 보장된 유류분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통해 해당 부분을 다른 상속인들에게 청구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유류분을 고려해 상속준비를 해야만 사후에 자녀 간의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26 – 치매와 유언의 효력 : 유언 당시의 의사능력이 중요하다.유언의 효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유언 당시의 의사능력(유언능력) 여부다. 치매환자라 할지라도 유언장을 작성하는 그 순간 자신의 행위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이 있었다면 그 유언은 유효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 의사의 소견서나 공증인참여, 영상 녹화 등이 필요할 수 있다.상속세와 증여세는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만큼 가벼워진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실행할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후회 없이 상속/증여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공유해 드린 팁들이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잘 물려주는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삼천리가 유명 조미김 업체를 인수한 까닭은 [공시 돋보기]
삼천리는 전통적인 도시가스 공급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최근 3세 경영 본격화와 함께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극심한 저평가 국면(PBR 0.3배)에서 성경식품 인수와 BYD 전기차 사업의 흥행 등 '변화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유틸리티 기업의 보수적인 틀을 깨고 생활문화 및 신에너지 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을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업 개요1955년 설립된 삼천리연탄을 모태로 하는 삼천리는 현재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일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가스 공급 기업이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가스를 받아 배관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도시가스 사업 외에도, 자회사들을 통해 발전, 자동차 판매, 집단에너지, 플랜트, 호텔 등 매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발전 부문은 자회사 에스파워(지분 51%)를 통해 영위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에 834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자동차 판매 사업은 삼천리모터스(100%)와 삼천리이브이(100%)가 담당하고 있다. 삼천리모터스는 BMW 신차 및 중고차 판매와 A/S를 담당하고 있으며, 삼천리이브이는 BYD 신차 판매와 차량 A/S를 제공하고 있다.집단에너지 사업은 휴세스(100%)를 통해 영위하고 있다. 주택에 안정적인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 사업이다.플랜트 사업은 삼천리이엔지(100%)와 삼천리이에스(100%)를 통해 영위하고 있다. 가스공급망 및 열배관망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맞춤형 에너지 서비스와 토탈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해외 호텔 사업은 SIM, a California Corp(미국, 100% 자회사) 등 계열사를 통해 영위하고 있다. 비즈니스 호텔 사업을 중심으로 객실 및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배구조고 이장균·유성연 회장의 공동 창업 이후 이씨와 유씨 가문의 공동 경영이 유지되고 있다. 경영은 이씨 가문이, 해외 자원개발/투자는 유씨 가문의 ST인터내셔널이 담당한다.현재 이만득 명예회장(지분 8.34%, 이장균 창업주의 차남)이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개인 최대주주는 지분율 9.18%를 보유한 이장균 회장의 장손 이은백 총괄사장이다. 이은백 총괄사장은 2024년 11월 그룹 전략 총괄 담당으로 올라서면서 3세 경영시대를 열고 있다.이만득 명예회장은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는데 삼녀인 이은선 부사장만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중식 브랜드 '차이797′ 등 그룹 외식사업 확장은 이은선 부사장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은백 사장은 미국 페퍼다인대 경영학석사(MBA), 이은선 부사장은 UC 버클리 경제학을 전공한 해외파 출신이다. 이에 경영 3세의 방향은 기존의 삼천리와는 많이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포인트1. BYD 사업 전개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자회사 삼천리이브이가 전개하는 BYD 사업의 성과다. BYD의 씨라이언7은 지난 9월 국내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21대를 판매하며 시장에 안착했다.씨라이언7을 비롯한 BYD의 2025년 11월 누적 판매량은 4,955대를 기록하며 국내 진출 수입차 중 첫해 판매량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간 판매량은 6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1위인 도요타의 판매량 2,019대를 3배가량 웃도는 셈이다. 삼천리는 이에 힘입어 2026년 BYD의 판매 목표를 1만대로 상향조정했다.BYD의 씨라이언72. 외식사업이은선 부사장이 이끄는 외식 및 생활문화 사업의 확장세도 매섭다. 삼천리는 중식 브랜드 '차이797'의 성공에 이어 도쿄 3대 스시로 유명한 '이타마에 스시'를 국내에 들여왔다. ‘이타마에 스시’는 정통 에도마에 스타일의 식문화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외식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3. 자사주 활용 가능성삼천리는 15.56%의 막대한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자사주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회사의 중요 투자포인트다.삼천리의 현재 주가는 PER 5.2배, PBR 0.3배 수준으로 가스 가격 변동성에 따른 본업의 디스카운트가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 향후 상법 개정이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맞물려 자사주 소각이 이뤄진다면 기업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 주목할 공시삼천리는 2025년 12월 26일 '지도표 맛난김'으로 유명한 성경식품을 1,19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외식 사업을 넘어 제조 기반의 글로벌 식품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삼천리는 2025년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이 2,272억원, 기타금융자산(수익증권, 채권상품 등) 7,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내부 자금을 활용해 지분 희석 없이 인수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성경식품은 1981년 대전에서 설립된 식품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고, 글로벌 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성경식품은 2024년 기준 매출액 1,236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매출액은 1,3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분 희석 없이 영업이익이 100억원 가량 증가하게 되는데도, 회사의 주가는 큰 변화가 없다. 당장은 주가에 반영이 없어도 향후 실적 변화에 따라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또한 음식료 사업 강화를 보면 향후 이은선 부사장을 중심으로 외식 사업의 계열분리 가능성도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삼천리의 기업 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 가스 사업으로 인해 전체 사업이 할인을 받는 구조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공시 흐름과 투자 포인트 정리]1. 전통적인 도시가스 사업으로 구조적 저평가 지속2. 자동차(BYD), 외식, 식품 등 비에너지 사업 확장3. 성경식품 인수를 통해 음식료 사업의 실체 확보4. 충분한 현금 여력으로 재무 부담 없이 M;" >5. 자사주 15.56% 보유 → 상법 개정 시 수혜 가능성종합해보면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에 대한 할인이 여전히 크지만, 신사업들이 점차 실체를 갖추면서 사업 구조 변화에 대한 재평가 여지가 존재하는 상태다. 향후 음식료·외식 사업을 중심으로 한 계열 분리 가능성까지 감안한다면, 현재 주가는 보수적인 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다.다만 신사업이 단기 모멘텀에 그칠지, 지속 가능한 캐시카우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시간을 두고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본경제 새해에도 '금리인상-엔화약세' 이어진다 [이지평의 일본경제]
2026년 일본경제는 기업수익 호조와 설비투자 확대, 소비 회복에 힘입어 1% 내외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로 수출에 악영향이 지속되지만 내수 확대가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 춘투 임금은 4~5% 상승이 기대되며, 물가상승률은 상반기 둔화가 예상된다. 일본정부는 21.3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과 사상 최대 예산으로 내수를 지원하고, 실질 GDP 성장률을 1.3%로 상향 전망했다. 다만 재정수지는 악화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적자 지속 가능성이 크다.일본은행은 2025년 말 정책금리를 0.75%로 인상했으나 엔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기금리 상승은 경기 정상화와 함께 재정확대 정책에 따른 국채 신뢰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국채 발행은 단기화되며 정부의 금리 부담 확대 가능성이 지적된다. 다카이치 내각은 성장력 강화와 서민층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지만 국채시장 불안과 엔저 지속은 정책 성공을 어렵게 하고 있다.2026년에도 일본은행은 신중한 금리 인상을 이어가며 정책금리를 1% 수준까지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연구기관은 7월을 중심으로 추가 인상을 전망하며, 엔화 환율은 기관별로 142엔~160엔까지 엇갈린다. 낮은 실질금리가 엔저를 지속시킬 수 있으나, 이미 상당히 진행된 엔저 상황은 반등 가능성도 내포한다. 결국 일본경제는 내수 중심의 완만한 성장세 속에서 금리 인상과 엔화 변동성이 교차하는 불안정한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기관은 견실한 성장 기조 유지 전망2026년 일본경제는 기업수익의 호조와 설비투자의 확대 기조가 지속되면서, 소비의 완만한 회복세도 기대되는 등 내수의 견실한 확대에 힘입어서 1% 내외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고관세가 일본 수출에 미칠 악영향은 대미수출, 대세계 수출 측면에서 2026년에도 어느 정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내수의 확대가 이러한 악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2026년 춘투 임금인상률도 4~5%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6년 상반기 중에 둔화될 전망이라고 한다. 일본정부는 2025년 12월 16일 국회를 통과한 21.3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에서 공공요금에 대한 가계 지원, 휘발유세의 일부 폐지 및 가격 인하 유도 등에 나섰으며, 이것이 물가 억제, 실질임금 상승 효과를 나타내 가계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본내각부는 2025년 12월 24일에 2026 회계연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실질 기준으로 1.3%에 달할 것이라는 정부 전망치를 각의에서 제시했다. 이는 2025년 8월에 내각부가 시산한 수치보다 0.4%p 상향 수정된 것이다. 21.3조엔의 경제대책의 효과와 함께 2026 회계연도 122.3조엔(일반회계 기준)이라는 사상 최대의 예산안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 확대로 경기를 더욱 부양시키겠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일본경제연구센터(JCER)의 주요 연구기관 담당자의 경제전망치를 집계한 ESP 포캐스트 조사의 최신판(2025년 12월 조사, 응답자 37명)도 2025년도 실질GDP 성장률을 0.91%, 명목 GDP 성장률 3.89%에 이어 2026년도 실질GDP 성장률 0.80%, 명목GDP 성장률 2.77%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2025년 10~12월기 실질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연율 0.84%로 상향 조정(전월 조사 0.60%)돼 7~9월기의 –2.3%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3월기도 실질GDP가 연율 1.0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후 계속 플러스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한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신선식품 제외 기준으로 2025년 10~12월기 2.69%, 2026년 1~3월기가 1.89%, 4~6월기가 1.64%, 7~9월기 1.78%, 10~12월기 1.8%, 2027년 1~3월기 2.06%로 안정적으로 추이해 2025년도 평균 2.74%에서 2026년도에는 1.81%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일본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효과(2025년 11월 21일 시점의 정보 기준 분석)에 관해서 주요 연구기관 담당자들은 실질GDP 부양 효과를 0.43%p로 시산, 이는 일본정부의 시산인 실질GDP 1.4%p보다 낮지만 일정한 경기부양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소비자물가의 억제 효과는 -0.65%p로 시산돼, 일본정부 시산의 -0.7%p와의 격차는 크지는 않았다. 2025회계연도 추경예산 21.3조엔과 2026년도 122.3조엔의 대규모 예산을 통해 다카이치 내각은 경기 부양에 주력하면서 물가 억제 효과도 모색하고 있는데, 이는 기대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다만 경기부양책 등 재정확대 노선으로 인해 재정수지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5 회계연도의 중앙정부·지방정부 합계의 기초적 재정수지(Primary Balance)는 GDP 대비 -1.31%(6월 조사 –1.15%보다 악화)로 예상되고 2030년도의 경우도 -1.05%로 응답자 중 22명이 적자 지속을 예상했다. 다카이치 내각이 역대 내각이 중시한 단년도의 기초적 재정수지 균형을 중시하지 않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재정을 개선하겠다는 정책 방향의 전환이 장기적 관점에서도 일본 재정수지의 개선을 가져오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일본경제연구센터, SEP Forecast, 2025.12.15. >◆ 지속되는 엔저, 재정에 대한 우려가 배경일본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2년 이후 2%를 넘는 수준을 계속 유지해 일본경제의 디플레이션 현상이 후퇴해 일본은행도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있으나 엔화는 약세 기조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사실 일본은행이 12월 19일에 정책금리인 콜 금리를 0.25%p 인상해 30년 만에 높은 수준인 0.75%로 했지만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에서 12월 18일의 1달러당 155엔에서 19일에는 157엔으로 가치가 하락하는 약세 국면을 보였다. 이와 함께 10년 만기 일본 국채금리는 2025년 초에 0.9% 수준에서 11월에는 1.5% 수준으로 상승하다가 12월 18일에는 2%대를 기록, 이는 1998년 이후 26년만의 일이었다.일본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고 물가상승과 함께 정책금리가 인상되고 금융정책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장기금리도 정상적인 수준을 회복하는 것은 당연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장기금리 상승에는 이러한 순기능과 함께 일본정부의 의욕적인 재정확대 정책으로 인해 일본 국채에 대한 신임이 다소 후퇴해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아진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가 중에서 경제규모와 비교한 국가채무의 부담이 월등히 높은 일본이 경기가 회복세에 있는데도 확장적 재정정책을 실시하는데에 대한 불안 심리가 금융시장에 형성되고 있는 측면도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장기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화 가치는 12월 19일의 금리인상 결정 이후에도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사실 재무성은 12월 26일 2026년도의 국채발행 계획을 공표하면서 만기 10년을 넘는 20년, 30년, 40년 국채의 발행 규모를 감축해 만기가 짧은 2년, 5년 국채를 늘리기로 했다. 국채금리의 상승 리스크로 초장기 국채의 매각에 어려움도 있는 사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국채발행의 단기화는 물론, 일본정부의 향후 금리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물론 일본정부의 국채금리 부담은 제로 금리시대에 발행한 국채의 상환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2024년도의 0.88% 수준에서 2025년에도 0.94%, 2026년도 예상 1.16%로 아직 상당히 낮은 수준이지만 국채발행의 단기화는 이러한 일본정부의 금리부담의 증가세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일본정부로서는 디플레이션 탈출에 따른 인플레이션 텍스 확대, 국채금리 부담의 확대까지의 시차를 활용해서 막대한 정부 채무의 삭감에 주력할 것을 선택할 수 있지만, 다카이치 내각은 이러한 디플레이션 탈출기의 기회를 성장능력의 강화, 서민층의 물가상승 부담 경감에 주력하려는 방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가 성공할 경우 현재 저조한 자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다카이치 총리는 국회 해산후 선거를 주도해 장기집권 기반을 마련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러한 잠재성장 능력을 강화해 경제성장과 함께 재정상태를 개선하려는 시도가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일 수도 있고 미진할 수도 있는데, 일본 국채시장에서의 초장기 국채 기피 현상이나 엔저 지속을 보면 성공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도 일본은행의 신중한 금리인상 정책 지속될듯2026년에도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금리 수준이 점차 경기중립적인 수준에 접근하고 있어서 급격한 금리인상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부터 시작된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정책은 2025년 12월 19일에 정책금리인 무담보 콜 금리의 유도 목표치가 0.5%에서 0.75% 수준으로 인상됐으며, 이는 약 30년 만의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물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초과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일본의 정책금리는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상태이며, 일본은행의 우에다 총재도 현재의 금리가 금융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우에다 총재는 물가 및 성장률의 하방 리스크(디플레이션 복귀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평가, 2%의 물가 목표 달성 정확도가 상승하고 있다고도 언급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6년에 둔화될 것으로 보이고 일본정부 채무의 확대와 국채금리의 급등 리스크도 고려하면서 금리인상 정책은 신중하게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일본은행이 2026년 중에 정책금리를 1%로 인상하면 이는 일본은행이 시산하고 있는 경기중립적인 금리 수준인 1~2.5%의 하한선에 도달하게 된다. 일본은행은 정확한 중립적 금리 수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아서 판단하기 어려우나 2026년에 정책금리가 1%에 도달하면 종래의 금융정책 정상화 속도가 둔화될 수는 있다. 다만 일본은행으로서는 금리인상 의지를 보여야 엔저를 막을 수도 있어서 금리인상에 적극적인 자세는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각 연구기관 담당자들의 예상을 보면 NRI의 기우치씨는 중장기의 예상물가상승률 1% 이상, 중립금리 1%(균형실질금리는 소폭의 마이너스)로 보고 이번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국면에서의 최고금리인 터미널 금리는 중립금리를 다소 상회하는 1.25%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2027년 상반기에 정책금리가 1.25%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리고 다른 일본의 주요 연구기관들도 2026년의 금리인상을 1%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미즈호 리서치;" >이러한 금리 전망과 함께 엔화 환율에 관해서는 2026년 6월 말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엔화 약세를 예상하는 기관은 미쓰비시UFJ, 모건스탠리증권으로 1달러당 156엔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년 12월 말 시점에서는 BNP파리바증권이 1달러당 160엔으로 가장 큰 폭의 엔화 약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NP파리바증권은 약 3% 수준의 인플레이션 속에서 정책금리가 1%를 밑도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매우 낮은 실질금리가 엔화 약세 경향을 불러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이토추종합연구소는 2026년 6월 말 및 12월 말 기준으로 1달러당 142엔으로 가장 큰 폭의 엔화 강세를 예상하며 “일본은행은 반년에 한 번씩 0.25%씩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2026년의 달러·엔 환율은 미·일 금리 격차 축소를 배경으로 엔화 강세 기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상과 같이 2026년 일본경제는 내수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엔화는 예측하기 쉽지 않은 변동성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저 기조의 전환은 단기적으로 쉽지 않으나 구매력평가 등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이미 상당히 엔저가 진행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엔저가 진행되는 것은 급격한 엔화의 반등 잠재력을 확대시키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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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증시를 이끌 키워드 'THE EMPRESS(여황제)' [Bongtfolio]
4분기가 되면 국내외 증권사는 내년 전망을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실 전망은 1분기를 넘지 못하고 생각과 달리 가는 것이 대다수죠. 간혹 1년동안 바이블처럼 읽히는 인사이트가 있긴 하나 몇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전설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매년 운용역과 투자자들은 그들의 전망을 기다리는데요. 이는 어떤 선견지명을 기대하는 바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불확실한 미래에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는지, 있다면 다른 이들의 머리에는 어떻게 해석되는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펀드매니저로서 많은 전망을 보면서 내년에 유력한 전망을 차용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지 고민해 매년 알파벳 약자로 나열한지도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THE EMPRESS(여황제)’라는 단어로 그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타로카드 3번, ‘풍요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여황제는 내년에 우리 투자자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The End of a Cycle2026년에는 별일이 없다면, 다시 말해 경기침체로 시장이 흘러가지만 않는다면 금리인하의 과정은 끝날것 같습니다. 고금리가 미국 스스로에게도 고용 둔화라는 결과로 알려준 셈입니다. 실업자 1인당 구인건수를 보면 2023년 1.5명을 찍고 2024년 1.3명, 2025년 말 현재는 1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자리수가 이제는 실업자수보다 적은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뜻이며,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비농업 고용지수는 마이너스를 보란 듯이 찍는 달도 왕왕 나타납니다. 인정하기 어려워도 미국의 고용은 하락 중입니다.일부 매파 학자들은 2024년 여름부터 상승 트렌드에 있는 핵심 상품가격을 보면서 물가 상승이 우려된다고 하지만, 이는 전체 물가 관점에서 보면 하락 중 나타나는 반등일 여지가 높지요. 물가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OER을 포함한 주거비가 여전히 하락 트렌드를 그리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따라서 금리인하는 이런 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설득력을 높여가는 것이 사실입니다.다만 현재와 가장 흡사한 시기였던 1990년대를 비교해보면 이렇게 금리를 낮춘 이후 다시 인플레이션의 위협을 받았기 때문에 기술적인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험자산 시장은 조정, 변동성을 겪을 수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걱정이 없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보면 이 또한 겪는 과정이며, 골디락스의 흐름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판단합니다.◆ Heal over time문제는 지금의 회복 과정이 소비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회복은 사실 소비가 견인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가 이끌어낸 결과이죠. GDP가 소비, 정부지출, 민간투자 그리고 순수출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 현재의 성장률은 투자에서 기인했다는 점을 쉽게 간파할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투자가 소비까지 이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과거의 케이스를 살펴보면 1.5년에서 2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금리인하를 시작한 것이 2024년 여름이니 2026년말, 2027년초 정도가 되면 실질적인 펀더멘털의 개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asing Liquidity파월 의장은 10월 FOMC에서 QT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양적긴축은 연준이 보유한 채권이 만기가 돌아와도 재투자하지 않으며 보유채권도 매각하는 정책입니다. 보유한 채권이 만기가 돌아오면 채권자는 보유자에게 원금을 줘야하기 때문에 연준 입장에서는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발생하죠.하지만 이를 중단한다는 뜻은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유지한다는 뜻이고 이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차대조표상 변화는 거의 없겠지만, 만기가 돌아오는 MBS는 단기채로 돌려 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9년에도 하였듯 초단기채 중심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장기금리는 덜 떨어지고, 단기금리는 더 떨어지는 Bull Steepening을 예상해 볼 수 있겠네요.◆ Market Leading Assets결국 전반적으로 투자 환경이 좋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Extension of 90’s라 명명해 전반적인 센티먼트를 평가한 것도 1990년대의 분위기를 다시 느껴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에서는 뉴페이스를 기대하기보다는 그동안 잘 달리던 친구와 같이 뛰면 될것이라 봅니다. 이는 1990년대, 2000년대 초반, 2010년대 초반, 2010년대 중후반 모두 살펴봐도 같은 결론입니다. 미국, 한국 모두 마찬가지죠. IT가 단연코 1순위며, 한국도 마찬가지죠. 반도체와 대형 IT주식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Pricing Bubble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버블일 겁니다. 버블 이야기만 나와도 벌써부터 시장은 한번씩 출렁거리는 것을 보면 이를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2000년 IT버블의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있나 봅니다. 하지만 현재를 주도하는 IT 기업은 그때와는 달리 돈을 착실히 벌고 있고요. ROIC 관점에서 보면 그때보다 8%~10%P나 높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직 CAPEX증가율도 상승 트렌드에 있고요. 물론 OPEN AI가 주축으로 만들어낸 순환투자 구조가 좀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서 투자 증가율이 떨어지거나 연준이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바꾼다면 충격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올해 70%나 오른 코스피는 이러한 걱정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동성, 이익, 밸류에이션, 정책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특히 반도체는 이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Rotation of StyleIT, AI를 필두로 한 섹터, 테마만 달릴 수는 없는 노릇일 겁니다. 과거 1990년대, 2000년대를 살펴보면 금융주가 내년에도 주목할 만합니다. 돈이 풀리고 신생산업이 발전하는 시기에는 기업간 인수합병과 상장이 줄을 잇습니다. 그 과정에서 혜택을 보는 것은 투자은행이겠죠. 미국의 투자은행은 보유해야 하는 필수 섹터입니다.◆ Exchange Rates환율 때문에 난리라는 말이 이제는 잠잠해졌습니다. 환율이 안정화된 것이 아니라 너무 이슈가 돼 당연한 사안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슨 문제가 나도 날 것 같은데, 아직 다들 주시만 하고 있는것 같네요.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도 금리차이지만, 미국의 예외주의가 더 강해져 이제 달러가 약세로 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엔화까지 10월말부터 약세로 달리게 되니 원화가 강세로 방향을 바꿀 여지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수출이 최근 좋았다고는 하나 과거대비 낮고, 한국도 돈을 푸는 정책이 나타나니 원화의 힘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단 1400원을 뉴노멀이라 보는 것이 비합리적인 의견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Strategic Long-term investment이럴 때 일수록 시대를 견인하는 섹터에 장기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JP Morgan은 1800년대 후반, 1900년대 그러했듯 시대를 이끄는 섹터를 지정하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공급망과 첨단제조, 국방 및 항공우주, 에너지 자립 그리고 반도체와 AI플랫폼을 포함한 첨단 전략 기술 섹터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모든 섹터를 한번에 하는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바로 테슬라 입니다. 물론 성공적으로 해 나아간다면 말이죠.◆ Standard Portfolio2026년 또한 6:4 포트폴리오를 표준 비중으로 선정합니다. 다만 주식 비중을 일시적으로 늘리기 위해 채권 포지션 4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 그리고 주식 포지션 중 IT와 금융 비중을 다소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점이 작년과 다른 점이라고 판단합니다. 과거 1990년대 중후반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 했다면 일반적으로 6:4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대비 좋은 성과를 나타냈을 것입니다. 2026년도 유사한 흐름을 예상합니다.한국도, 미국도 예상보다 변동성이 클 것으로 봅니다. 선거도 있고, 통화정책도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동성 공급의 당위성, 투자의 실효성 등 매우 많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어찌보면 어떠한 요소가 시장의 혼란을 가중할지, 심지어 무엇을 사야하는지도 투자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전망을 통해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은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다소 무게감 있게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 일 것 같네요. 내년은 ‘풍요의 끝판왕’인 시기인 점을 명심하고 흔들리지 말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2025.12.08
늘어나는 보유세에 대비하는 5가지 방법 [제네시스박의 1분 절세]
12월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 납부의 달이다. 국세청은 지난 11월 26일 2025년 귀속분 종부세 고지서와 안내문을 해당 납세의무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부세 고지인원 및 세액은 주택분 54만명 1.7조원, 토지분 11만명 3.6조원으로 총 63만명 5.2조원이다. 특히 주택 종부세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추가 대책이 없더라도 강남 3구와 한강벨트 등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올해 집값 상승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늘어나는 보유세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를 살펴보자.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로 나뉜다. 재산세의 경우 저가 주택이라도 일단 보유하기만 하면 세금이 나오지만 종부세는 고가주택 혹은 다주택인 경우로 한정해 부과된다. 보유세 과세방식은 ‘인별’ 방식이다. 즉 부부라 하더라도 남편 보유 주택에 대해 따로, 아내 보유 주택에 대해 따로 과세된다. 세대기준 주택수를 기준으로 하는 취득세, 양도세와 다른 점이다.보유세 계산은 ‘공시가격’부터 시작한다. 현행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0% 정도인데, 시가 1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아파트 공시가격은 7억원 수준이고 이를 기준으로 보유세가 산정된다는 의미이다.따라서 올해 서울 주요지역 집값이 상승한 상황에서 내년도 공시가격은 이에 따라 올라갈 것이고, 그 결과 이번에 부과된 종부세보다 내년도 종부세 부담이 더 커지게 되어있는 것이다. 게다가 향후 서울 공급은 상당히 부족한 상황으로, 추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종부세를 포함한 보유세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보유세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 첫째, 불필요한 자산은 ‘처분(매각, 증여 등)’하는 것이 필요하다.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이를 놓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보유 중인 주택의 자산가치를 면밀히 살피고 장기보유할 주택, 자녀 등에게 증여할 주택, 제3자에게 매각할 주택 등으로 세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전 매각한다.2026.5.10 이후 다주택 상태에서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매각하는 경우 양도세 중과가 적용될 수 있다. 물론 중과 유예가 추가 연장될 수 있겠지만 이는 2026년 1월 정도나 돼야 확정되기에 매각을 한다면 서두를 필요도 있다. 양도세 중과가 적용될 경우 일반과세 대비 세부담이 2~3배 정도 늘어나기에 세액 차이를 고려한다면 일부 가격 조정을 하더라도 매각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제3자에게 매각하는 주택이라면 가급적 2026.5.9까지 처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기준은 계약일이 아닌 ‘잔금일’이므로 이에 대해 유의토록 한다.◆ 셋째, 보유세 과세기준일 이전에 증여한다.만약 매각이 아닌 장기보유할 물건인데 본인 보유가 부담된다면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는 보유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이 되기 전에 증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현재 서울 전체 그리고 경기도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기에 증여 취득세가 3.5%에서 12%로 올라간 부분은 상당히 부담이 된다. 이에 대해 유불리를 따져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사전 증여가 여러모로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넷째, 1주택자는 공동명의가 유리하다.앞서 보유세 과세기준은 ‘인별’ 과세라고 했는데 1주택자인 경우 공동명의를 취하면 총 18억원까지 공제가 되고 이는 시세 약 24~25억 정도에 해당하기에 단독명의 12억 공제보다 유리하다. 물론 단독명의에 있어서 5년 이상 보유 및 60세 이상은 최대 80%까지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한데, 공동명의도 특례 신청을 통해 단독명의처럼 12억 공제 및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그에 반해 단독명의는 공동명의처럼 18억 공제를 할 수 없으니 추후 1주택자로 보유할 때는 공동명의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물론 현재 단독명의에서 공동명의로 명의 변경도 가능하지만 이에 대해 증여세가 나올 수 있고, 무엇보다 증여 취득세가 12%인 점이 부담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사전 절세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다섯째, 보유세 경비처리 방법을 활용한다.이 방법은 요건이 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가령 3주택 보유 중이고 1채 자가, 2채 임대를 주고 있는 경우 해당 임대주택에서 발생하는 수입금액(월세 및 간주임대료 등)이 1천만원, 그리고 보유세가 4천만원이라고 할 경우 주택임대소득은 마이너스 3천만원이 된다(=1천만원 - 4천만원).그런데 소유자가 연봉 3억원인 고소득자라고 할 경우, 통상 수입금액 2천만원 이하는 종합과세보다 분리과세가 세부담이 작기에 분리과세로 하는데 이런 경우는 오히려 종합과세를 해야 절세에 유리하다.왜냐하면 손실난 주택임대사업소득을 분리과세하지 않고 종합과세해야 본인의 최종 종합소득세가 더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계산방식도 복잡하고 임대주택은 세무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지자체는 할 필요 없음), 무엇보다 과세방식의 복잡성 때문에 사전 세무대리인(세무사 등)과 협의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여기까지, 향후 증가하는 보유세에 대비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물론 마지막 방법은 보유세 자체를 줄이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전체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체크하도록 하자. 한 가지 변수는 내년 예상되는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가칭)’이다. 이번 10.15 대책에서 언급됐던 부분인데 이 부분도 잘 확인 후 대응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2026년은 부동산 세금 정책 대응 방안이 더욱 중요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싸게 사려면 12~1월을 노려라 [돈되는 카있슈]
‘쓰는 맛’을 즐기다 ‘쓴 맛’을 봤기 때문일까요. 자동차 시장에서 알뜰 구매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 영향으로 ‘이왕이면 비싸고 좋은 차’를 찾던 보복 소비는 급감한 대신 구입비와 유지비를 모두 아낄 수 있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높은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중고차를 거래하고 있는 장면. 출처: 케이카 >알뜰 소비자들은 신차 대신 중고차를 눈여겨봅니다. 자동차 기술 발전으로 10년을 탔는데 1년 탄 듯한 중고차가 많아진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마침 중고차를 더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가 왔습니다. 연말연시입니다.사실 연말이 되면 신차 할인 프로모션이 대대적으로 진행됩니다. 연말에는 소비 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에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재고 물량도 털어내기 위해서죠. 신차 할인 프로모션은 신차 가격 할인으로 이어지고, 신차 가격 할인은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줍니다.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현대차 그랜저IG. 출처: 현대차 >◆ 연말연시 중고차 가격 할인 프로그램 눈길중고차 업체도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중고차기업인 케이카는 올해 말까지 최대 400만원 할인, 1000만원 보증 무료 등의 혜택을 주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죠. 할인 대상 차종이 한정된 데다 판매 대수가 적다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격이 떨어지는 비수기에는 알뜰하게 중고차를 살 수 있습니다. 공급은 많고 수요는 적은 시기가 비수기입니다. 연말연시가 대표적입니다. 반대로 수요가 많아져 매물이 적어지는 시기는 성수기입니다.중고차를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성수기보다는 비수기를 노리는게 낫습니다. 반대로 타던 차를 좀 더 좋은 가격에 팔고 싶다면 성수기가 좋겠죠. 물론 경기 상황, 인기 차종 여부, 차량 상태, 사고 유무, 매물 공급 상황, 매매 지역, 후속 신차 출시 여부 등 수많은 조건에 따라 비수기인데도 가격이 비싸지는 차가 있고 성수기인데도 가격이 떨어지는 차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수기와 성수기를 알면 중고차를 사거나 타던 차를 매각할 시점을 판단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중고차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장면. 출처: 엔카닷컴 >◆ 월별로 살펴본 성수기·비수기중고차 성수기와 비수기는 시세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시세는 중고차를 거래할때 기준이 되는 가격표입니다. 중고차단체나 중고차기업이 시세를 산정합니다. 중고차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네이버·다음 자동차 정보코너 등을 통해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시세를 기준으로 1년을 성수기와 비수기로 구분하면 1월은 비수기가 끝나가는 시기입니다. 겨울은 계절적 비수기입니다. 자동차의 적인 폭설과 한파 때문에 차를 운전하기 어려워 구매 욕구가 떨어집니다. 주로 1월 말이나 2월 초에 오는 설 연휴도 주머니를 가볍게 만듭니다. 설 준비나 여행 등 돈 쓸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중고차 시세는 약보합세를 형성할 때가 많습니다. 2월에는 중고차시장이 성수기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졸업·입사 시즌을 맞아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이 점차 ‘중고차 입질’을 합니다. 중고차 시세는 약보합세를 벗어나 보합세에 접어듭니다.기아 인증 중고차센터. 출처: 기아 >3~4월은 중고차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는 봄철 성수기입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초보 운전자, 장롱면허 소지자 등이 중고차 구입에 적극 나서 공급은 줄고 수요가 늘어납니다. 중고차 가격도 강세나 강보합세를 나타냅니다. 5~6월은 봄철 성수기 끝자락에 해당합니다. 5월에는 가족 행사가 많고 지출이 많아 차를 사려는 욕구가 감소하기 때문이죠. 강보합세나 강세를 형성하던 시세도 보합세로 내려앉습니다.7월은 중순 전까지 성수기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차를 바꾸려는 욕구가 강해져서죠. 인기 차종은 5~6월보다 비싼 값에 팔리기도 합니다. 시세는 강보합세나 강보합에 가까운 보합세입니다. 인기 차종은 강세를 보입니다. 여름휴가철인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거래가 주춤합니다. 강세를 보였던 인기 차종은 강보합세, 비인기 차종은 약보합세를 형성합니다.9~10월은 추석을 전후로 명암이 조금 엇갈립니다. 추석이 오기 2~3주 전에는 새로 산 차를 타고 고향에 가거나 가을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 하는 수요로 중고차 가격이 강보합세를 형성합니다. 11~12월은 비수기입니다.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면서 새해를 준비하는 때로 주머니 열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송년회 같은 모임도 많아 주머니가 가벼워집니다. 시세는 약보합세나 약세를 보입니다.인기 중고차종인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처: 기아 >또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중고차 속성상 연식 변경이 이뤄지는 겨울에는 1년 중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합니다. 여기에 재고를 처분하거나 비수기에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신차업체들이 할인 행사에 나서면서 중고차시장에 들어오는 매물이 많아지는 것도 시세에 영향을 줍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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